Thursday, June 12, 2008

Sunrise - Norah Jones

Sunrise Sunrise

Looks like morning in your eyes

But the clock's held 9:15 for hours

Sunrise Sunrise

Couldn't tempt us if it tried

Cuz the afternoon's already come and gone

And I said

Hooo, hooo, hooo

To you

Surprise Surprise

Couldn't find it in your eyes

But I'm sure it's written all over my face

Surprise Surprise

Never something I could hide

When I see we made it through another day

Then I say

Hooo, hooo, hooo

To you

And now the night

Will throw its cover down, ooo, on me again

Ooh, and if I'm right

It's the only way to bring me back

Hooo, hooo, hooo

To you

Hooo, yeah, hooo, hooo

To you

Sunday, May 18, 2008

insomni

어젠 잠 못 이루는 밤이었어
늦잠을 잔 탓도 있겠지만
심한 sentiment

옛날 생각이 너무 나더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들어서는,
어쩜 그렇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지,

나는 바보다 싶기도 하고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하면서


눈물도 나고

하지 못했던 말들

대체
왜 그랬던거에요?

라는 한마디를
다짐의 다짐을 하고서도

침 한번 꾹 삼키면서
말도 꾹 다 삼켜버리고

그랬던 것들이

벌써 일년 이년 삼년 오년 칠년
막 이렇게 지났다니

믿을수가 없어 고칠수도 없고
하하

그저 말대로 I should seize the day
I gotta do what I gotta do

필요한 건 관대 여유 친절과 부드러운 말 한마디인데
널뛰기를 뛰듯 왔다갔다하는 이 감정의 기복은

떨어지는 빗방울 따라 같이 떨어지고
찡그린 하늘만큼 얼굴을 찡그리고
섭씨 100도근처에서 끓는 물 처럼 확 끓어버리고

에어컨을 틀어버리면 cool이아닌 cold가 되어버리니



그래도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나고
하는 순간도 있는거지

감정백만가지

가볍게 더 가볍게
깃털보다 더 가벼운 발걸음이 되어라

날다 날다 지치면
무중력공간에 가고 싶다

그래 난 옛날부터 우주가 좋았다
그리고 옛날부터 높은곳이 좋았지

페루에 가서 살자니 고산병이 걱정되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가

앞으로가 두려워서 발을 앞으로 못 내밀라고
그렇진 않잖아

나는 우뚝 설 줄 아는데 앞으로 내미는 걸
두려워하면 어떡해

일을 저질러 놓고 두려워 하고 후회하는 건
그건 아니잖아

resposiblitat

날카롭지 않게 blunt
뭉뚝한 연필을 항상 날카롭게 할 필요는

없다